뇌교육의 장! 두뇌올림피아드 IHSPO 본선개최


 작년 제6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본선대회 장면 [201.8.14 고려대학교]

두뇌올림피아드 IHSPO(International Brain HSP Olympiad) 제7회 본선대회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전국 지역대회를 거쳐 오는 11월 27일 개최된다. 서울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리는 7회 본선대회는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유엔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IHSPO(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www.ihspo.org)는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이해 인간 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05년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에서 창설된 국제두뇌올림피아드로, 지식기반의 평가 보다 인간 두뇌활용 및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4회 국제대회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10개국 500여명이 참가해 개최되면서, 21세기 미래 키워드로 떠오른 뇌의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국제올림피아드로 주목받았다.

두뇌올림피아드답게 평가 종목도 특별하다. 본선대회 참가자들은 개발부문 브레인윈도우, 응용부문 스피드브레인, Gym 그리고 7회 본선 특별종목에 포함된 PowerBrain Speech 등 4종목에서 다양한 두뇌활용 및 개발능력을 선보이게 된다.

대회의 메인종목인 ‘브레인윈도우’는 두뇌의 고등감각인지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각을 차단한 채 고도의 집중력과 두뇌 인지능력을 겨루는 종목이며, "스피드브레인"은 4초간 색상, 모양, 알파벳 등을 제시하고 기억해내는 순간인지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Gym"은 특정자세를 일정시간 유지하는 것으로, 두뇌의 평형감각과 지구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7회 본선 특별부문에 신설된 "PowerBrain Speech"는 두뇌 언어적 사고력을 기반으로 나와 타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종목.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개최되는 전국 지역대회를 거쳐, 지역대회 수상자를 포함한 약 3백명이 11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역대회는 조직위의 승인을 받은 지역별 뇌교육전문기관의 주최하에 개최되며, 본선대회는 유엔공보국(UN-DPI)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가 주관한다.

2004년 설립된 (사)국제뇌교육협회는 2007년 미국 비영리기관 IBREA Foundation 설립을 계기로, 해외 뇌교육 보급 및 국제뇌교육인턴십, 국제뇌교육컨퍼런스 개최 및 BrainWorld 영문잡지 발행 등을 통해 국제적인 뇌컨설팅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2009년 2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공식등록에 이어 2010년 6월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 승인을 받은 뇌교육의 국제보급을 총괄하는 비영리국제단체이다.

한편,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 본선대회가 진행되는 11월 27일에는 올림피아드와 함께 ‘뇌교육 융합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