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학교보안관 대상 직무교육에 ‘뇌교육’ 실시

서울시 관내 국공립초등학교에서 학생보호를 담당하는 학교보안관 대상의 직무교육에
최근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뇌교육’ 강좌가 진행되었다.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두뇌건강 증진을 위한 뇌교육’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뇌교육 직무교육은
서울시 관내 국공립초등학교에서 학생보호를 담당하는 학교보안관의 직무수행 능력 및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일(화)~4일(수) 이틀간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국공립 초등학교 557개교에 근무하는 학교보안관 총 1,164명이 직무교육을 받았다.

평균연령 60에 전후의 학교보안관들이 두뇌건강 증진을 통해 직무수행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뇌교육 강사에는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초청을 받았다.
장 선임연구원은 유엔공보국(UN-DPI)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뇌교육매거진 <브레인> 편집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뇌활용 및 계발, 뇌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최근 100세시대가 다가오면서 두뇌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평균수명에 비해 건강수명의 차이가 크다며, 건강 수명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두뇌건강증진 뇌체조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뇌는 기본적으로 자극을 원하는데, 평소 뇌와 몸을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었다.
평상시 안쓰던 근육을 써서 따라하기 힘들지만 큰 관심과 집중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 학교폭력예방의 일환으로 일선학교에서도 강조되는 ‘명상’에 대한 체험도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두뇌건강법으로도 주목받는 ‘뇌파진동명상’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체험은
특히 참석자들은 “명상이 어렵다는 오해가 깨어졌다”며 “나의 뇌를 잘 활용하면 짧은 시간이라도
뇌상태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며 공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장 연구원은 “뇌교육은 21세기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한국發 미래교육대안”이라며,
“홍익인간의 평화철학과 두뇌발달의 원리, 체험적 방법론을 갖춘 뇌교육이 당면한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열쇠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