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뇌주간’은 21세기 ‘뇌의 시대Century of the brain’를 맞이하여,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3째 주에 개최되는 기념주간.

선진 57개국에서 세계 1천여 뇌연구기관 및 학회 등이 주관하여 동시에 개최한다.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점차 확대되어, 2000년에는 국제 뇌 연구기구 및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도 참가하여 세계뇌주간을 개최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한국뇌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한국뇌신경과학회, 한국인지과학회 등 4개의 학회가 주관하여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로는 3월 17일 ‘뇌를 알려드립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전국 10여 곳에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