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논문 [국내 등재(후보)지]_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아동·청소년 교육 영역) [1]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등재지 혹은 등재후보지에 게재된 논문들 중, 뇌교육이 아동·청소년의 집중력, 두뇌활용능력지수, 사고력, 인성 지수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분석한 논문들을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뇌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의 집중력 및 전두부 뇌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 심준영 외, 아동교육, 제18권 제3호, p19 ~ p36, 2009년

뇌교육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집중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충남지역 S면에 소재한 초등학생 44명(남자 21명, 여자 23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각각 22명씩 배정하고, 실험집단에게 14주 동안 주 5회, 회당 40분간 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집중력 수준과 실시간 뇌파 활성도 측정)하기 위해서 전산화 뇌파측정시스템을 이용한 ‘학습능력 진단과제’ 수행시의 두뇌 활성 상태를 분석하였다. 뇌파 측정부위는 10/20 국제 전극배치법에 의해 Fp1, Fp2의 위치에 전극을 부착하고 과제 수행시의 실시간 활성뇌파를 측정하였다.

뇌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의 집중력 및 전두부 뇌파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난이도별 집중력 수준은 Low, Medium, High의 모든 수준에서 실험군이 비교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또한 난이도별 집중력 수준을 표준화한 전체 집중력 수준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의 집중력 및 전두부 뇌파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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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기조절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뇌발달 프로그램 효과”
– 심준영/고병진, 청소년학연구, 제16권 제9호, p1 ~ p29, 2009년

청소년의 자기조절능력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뇌발달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경북지역 G시에 위치한 인문계 G고등학교 남학생 58명(실헙집단 29명, 비교집단 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청소년의 자기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Kuhl과 Fuhrmann(1988)이 개발한 의지구성목록 영어판을 윤영신 연구자가(2007) 번안, 수정하여 재구성한 자기조절능력척도와 2채널(Fp1, Fp2) 뇌파측정시스템을 이용한 학습능력 진단과제 수행 시, 실험 전후의 집중력 상태와 뇌파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기조절능력은 하위요인인 자기조절양식에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고 집중력 수준은 난이도별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뇌발달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두뇌상태를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상태로 유지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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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명상을 활용한 해피스쿨 프로그램이 아동의 두뇌활용능력지수에 미치는 영향”
– 오미경, 청소년시설환경, 제8권 제2호, p23 ~ p34, 2010년
 
본 연구의 목적은 뇌교육 명상을 활용한 해피스쿨 프로그램의 효과를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공교육의 학교현장에 적용하여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통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초등학교 9개교 9학급의 5학년 아동 269명(실험집단 181명, 통제집단 88명)을 선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적용하여 주 1회(40분) 10주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 측정도구로는 두뇌활용능력지수(BQ : Brain Operating Quotient) 척도이다. 분석은 인지기능향상능력, 정서기능향상능력, 신체기능향상능력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집중력, 메타인지, 정서조절능력, 신체조절능력의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 뇌교육 명상을 활용한 해피스쿨 프로그램은 두뇌활용능력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검증결과는 최근 위기에 처해있는 공교육의 새로운 교육문화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1. 메타인지의 평균 변화>

<그림 2. 정서조절의 평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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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뇌교육 및 뉴로피드백 훈련이 사고력과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
– 조성제/유성모/심준영, 생태유아교육연구, 제11권 제1호, p67 ~ p94, 2012년

뇌교육 및 뉴로피드백 훈련이 유아의 사고력과 다중지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만 5세 남녀 유아 90명(뇌교육집단 30명, 뉴로피드백집단 30명, 통제집단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1회단 20분씩, 12주간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사고력은 색채누진행렬검사(K-Raven CPM), 다중지능은 교사관찰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훈련 전과 후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색채누진행렬검사는 교사용 유아 다중지능 평가검사지이다. 

분석 결과, 뇌파를 이용한 뉴로피드백 훈련은 사고력 지수 하위요인 모두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효과를 보였으며, 뇌교육 훈련은 다중지능 8가지 지능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뇌교육 및 뉴로피드백 훈련이 유아의 사고력과 다중지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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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명상 프로그램이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능력에 미치는 영향”
– 오미경, 청소년시설환경, 제10권 제1호 p37 ~ p46, 2012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뇌교육 명상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학교생활적응능력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교 2개교 5학년 학생 83명(실험집단 48명, 통제집단 3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 측정도구는 김아영 연구자가(2002) 표준화한 학교생활적응척도를 고학년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학교생활적응의 구성요인은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수업, 학교규칙의 4개 요인으로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능력 중 ‘교사관계’, ‘교우관계’, ‘학교수업’, 그리고 ‘학교적응전체’ 각 하위요인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 명상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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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 오미경, 청소년시설환경, 제12권 제3호, p147 ~ p158, 2014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10주 동안 초등학교 2개교 5,6년 아동 30명(실험집단 15명, 비교집단 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정신건강척도와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정신건강척도는 신체화,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정신증을 측정하는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35문항의 척도이다. 자아존중감 척도는 5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이다.

뇌체조, 호흡, 명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뇌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자아존중감, 그리고 스트레스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뇌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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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집중력 스톤(Stone)’을 활용한 자석놀이가 초등학생의 집중력과 두뇌활용능력에 미치는 영향”
– 권택환/신재한, 선도문화, 제18권, p245 ~ p278, 2015년

‘에너지 집중력 스톤(Stone)’을 활용한 자석놀이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2013년 4월 3주간 주 5회씩 S시 S대학교 부속초등학교 6학년 60명(남학생 31명, 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집중력 측정은 오현숙(2002)이 표준화한 FAIR 주의집중력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두뇌활용능력 측정은 Smart Brain을 사용하였다. FAIR 집중력검사는 주의집중력 선택능력, 주의집중력 통제능력을 독립적으로 측정하면서 동시에 그것의 통합적 측면으로서 주의집중력 지속성능력을 측정하는 측정도구이다. Smart Brain은 뇌파 측정뿐만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두뇌활용능력 검사기기이다.

‘에너지 집중력 스톤(Stone)’을 활용한 자석놀이가 초등학생의 집중력과 두뇌활용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력의 경우 선택적 주의력과 지속적 주의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공간지각능력검사와 기억력검사의 경우 공통적으로 집중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두뇌활용능력의 경우 인지강도 및 집중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집중력, 학습 효율성 등 인지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자신감, 스트레스 조절 등 정서적인 측면도 향상되었다. 따라서 ‘에너지 집중력 스톤(Stone)’을 활용한 자석놀이는 초등학생의 집중력과 두뇌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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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기반 인성교육과정이 청소년의 인성지수에 미치는 영향”
– 신재한/권택환/강윤정, 인문사회 21, 제6권 제4호, p1005 ~ p1022, 2015년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과정이 청소년의 인성지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재학생 376명(남 216명, 여 1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KEDI 인성지수 즉, 자기존중, 성실, 정직, 용기, 지혜, 자기조절, 예의, 정의, 배려, 소통, (사회적) 책임, 시민성 등 10개 영역, 70개 문항으로 구성된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과정이 청소년의 인성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 중에서도 자기존중, 배려/소통, 예의, 자기조절, 지혜 등의 덕목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뇌교육 기본 인성교육과정이 청소년의 인성지수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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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교육이 청소년의 긍정정서와 정서조절에 미치는 영향”
– 오미경, 청소년시설환경, 제13호 제4권, p219 ~ p228, 2015년

뇌교육이 청소년의 긍정정서와 정서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생 65명(실험집단 31명, 비교집단 3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은경, 이양희(2006)가 초등학교 아동 4,5,6학년 724명을 대상으로 아동용 정서경험 척도로 개발한 정서경험척도와 Salovey와 Mayer(1990)의 정서지능 모형에 입각하여 문용린(1996)이 제작한 정서지능 검사 중 정서조절 영역의 문항을 하지원(2004)의 연구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용한 정서조절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정서경험 검사의 긍정정서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서조절 검사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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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프로그램 효과성에 대한 메타분석”
– 김일식 외, 통합교육과정연구, 제10권 제3호, p1 ~ p24, 2016년

뇌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1998년부터 2016년 4월까지 18년간 국내에서 연구된 논문 47편을 선별하여 CMA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이용하여 종속변수 및 활동요소들에 대한 효과크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였다.

뇌교육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종속변수 유형 중에는 ‘인지’가 가장 컸으며 특히 유아 대상일 때 효과가 두드러졌다. 활동요소 중에서는 총회기수 24회, 주회기수 2회, 회기당 활동시간 10~20분, 집단의 크기 31명~60명일 때 프로그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수행된 뇌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종속변수와 활동요소들에 따른 효과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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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활용 인성프로그램이 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의 공감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효과”
– 윤정인, 인성교육연구, 제1권 제2호, p45 ~ p73, 2016년

본 연구는 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의 공감 및 친사회적 행동의 향상을 위해 뇌교육 활용 인성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P시에 소재한 P전문계 고등학교 2학년 1개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비장애학생 13명, 지적장애학생 1명)을 구성하여 주2회 40분씩 총 18회 뇌교육 활용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로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공감능력 측정은 Davis(1980)의 대인관계 반응 척도(IRI)를 기초로 하여 수정, 보완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관점 취하기, 상상하기, 공감적 관심, 개인적 느낌으로 구분되어 있다. 친사회적 행동 측정은 기존 연구를 참고하여 협력하기, 나누기, 위로하기, 도움주기, 양보하기, 보호하기의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뇌교육 활용 인성프로그램이 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의 공감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공감능력 하위요소로는 공감적 관심, 공감능력 전체가 친사회적 행동 하위요소로는 위로하기, 도움주기, 보호하기, 친사회적 행동 전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뇌교육 활용 인성프로그램이 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의 공감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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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적 고찰을 통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방향 탐색”
– 신재한, 아동교육, 제25권 제2호, p365 ~ p381, 2016년

본 논문의 목적은 철학적·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존의 인성교육과 달리, 뇌과학적 관점에서 인성교육을 고찰함으로써 뇌교육에 기반한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삼위일체’라는 수직적 통합의 특징을 반영하고 학생의 두뇌발달 단계 및 특성을 고려하여 개별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의 도덕적 판단력 및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서 및 감정 조절 활동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 셋째,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긍정적인 정보를 지속적, 장기적으로 반복하여 제공해줌으로써 학생들의 신념, 태도, 행동이 통합된 좋은 습관 형성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 및 자아정체성을 확립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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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설계 방향 탐색”
– 신재한/김지인/김나옥/장래혁, 인문사회 21, 제8권 제2호, p1183 ~ p1211, 2017년

본 연구의 목적은 뇌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관계를 살펴보고,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 설계방안을 결론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교육목표는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는데 필요한 가치를 공감하고 구체적인 삶의 맥락 속에서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둘째,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교육내용은 인지적 영역, 사회·정서적 영역, 행동적 영역 등 통합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셋째,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교육방법은 현재 또는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세계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직접 해결 가능한 체험활동 형태로 설계해야 한다. 넷째,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교육평가는 맥락 및 상황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본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향후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제시한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은 이론적 문헌 연구와 설계방안을 수립한 것이기 때문에, 학교 현장 적용과정을 통해 뇌교육 기반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을 수정 및 보완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습자의 단계 및 연령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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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기반 진로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 신재한/김혜선/김진아,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제18권 제3호, p215 ~ p222, 2017년

본 연구는 뇌교육 기반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두뇌 특성을 파악하여 아동 및 청소년의 흥미 및 적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진로성숙도를 함양하는데 그 연구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2016년 6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아동·청소년 135명(초등학생 59명 중학생 76명)을 대상으로 뇌교육 기반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초등학생 대상 진로성숙도 측정은 Crites의 CMI도구를 이기학(1997)이 번역한 진로태도성숙 측정도구를 김재호(2007)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게 수정⦁보완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도구는 준비성, 결정성, 확신성, 목적성, 독립성 등 5개 영역,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생 대상 진로성숙도 측정은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임언, 정윤경, 상경아 등(2001)이 개발한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성숙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뇌교육 진로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등 진로성숙도 하위요소에서 중학생의 경우 계획성, 일에 대한 태도, 자기이해, 독립성 등 진로성숙도 하위요소 모두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교육 기반 진로캠프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탐색 및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로성숙도와 같이 직업의식을 함양하기 때문에,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이다. 둘째, 뇌교육 기반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동 및 청소년 자신의 흥미 및 적성에 적합한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는 것은 물론,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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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
– 신재한/김혜선/김진아,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9권 제1호, p477 ~ p485, 2018년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두뇌 특성 및 기제를 고려하고 뇌과학에 근거한 뇌교육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단기간의 캠프 형태로 적용함으로써 초등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태도를 향상시키는데 그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전국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17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6학년 45명,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4,5학년 56명, 총 101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척도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척도는 이지혜(2009)의 연구와 이석재 등(2003)의 연구에서 사용한 검사 도구를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게 수정·보완한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척도는 Guglielmino(1977)가 개발한 자기주도적 학습 준비도 척도(SDLRS) 중 초등학생 수준에 해당하는 SDRS-E를 김지자 등이 초등학생 수준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은 뇌체조, 호흡, 명상을 통해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둘째,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 중에서 ‘브레인스크린(Brain Screen)'이라는 심상훈련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셋째,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내 공부는 내가 한다.’라는 자기주도적 공부철학을 확립시킬 수 있다.

<그림 1.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

<그림 2. 뇌교육 기반 학습캠프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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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러닝을 활용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이 청소년의 회복탄력성과 진로태도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 신재한, 인문사회21, 제9권 제1호, p147 ~ p160, 2018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육과정인 플립러닝을 활용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재학생 275명(남학생 163명, 여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플립러닝을 활용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은 청소년의 회복탄력성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학교부적응 학생, 문제행동 학생 등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플립러닝을 활용한 뇌교육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플립러닝을 활용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은 청소년의 진로태도성숙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하고 결정할 경우 진로인성교육 관점에서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수업이나 진로교육 관련 수업시간 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이고 계획적으로 플립러닝을 활용한 뇌교육 기반 인성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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